고등영어

3등급 이상 학생들을 위한 수능 영어 공부법

Johnniem 2021. 10. 6. 17:39

고2, 고3모의고사 기준 70점대 이상 학생들은 수능 영어공부법, 무엇을 공부해야하나요?

1) 먼저 뭐가 약한지 판단해야 하는데 답을 정해드리겠습니다.

2~3등급 학생들의 대부분은 영어문장을 한글로 바꾸는 작업 소위 문장 해석이 제일 자신있는 편이지만,

① 단어암기량 부족

② 해석한 우리말이 뭐라고 하는건지 알아 듣지 못하고

③ 빈칸 순서 삽입 문항이 약하다

는 건 90%이상의 학생들이 느끼는 공통적인 취약점 입니다.

④ 그 외 개인마다 듣기 / 어법 / 장문 등 개인적인 추가 취약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오늘은 공통 취약점인 ①②③에 대해 얘기하면서 나름의 길을 제시해보겠습니다.

자, 만약

① 단어암기량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난 70점대인데 난 단어는 자신있어. 유형별 풀이법과 지문을 빠르게 읽는 방법을 배워야 해' 라고 생각하면 자신 스스로를 모르는 학생입니다. 단어암기량이 부족하지 않은70~80점대 학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결책

- 단어를 이 정도 외워야 되겠다 라고 짐작가는 것보다 많이 외우셔야 합니다.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하고 영어도 단어말고 독해연습이랑 뭐랑 뭐도 해야하는데 단어는 짬날때 틈틈이 외워야 시간효율이 좋아.'라고 많이 들어왔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자신의 점수(등급으로표기되어있겠지만)를 눈 뜨고 쳐다보세요. 맘에 들지 않는다면 영어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의 80%는 단어암기에 써야겠다고 마음을 고치세요

- 단어암기는 지겹고 피로하지만 대체할 방법이 없는 영역입니다.

② 해석한 우리말이 뭐라고 하는건지는 알겠는데?

'난 영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이 문제지, 우리말의 의미는 대부분 다 이해해' 라고 생각한다면 그 문장 또는 글 단락이 정말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혀 상상도 못하기에 자신이 이해한거라고 착각하는 학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단 방법

1) 지문을 읽고 이 글에서 전하고 자하는 말이 뭐니? 라는 질문에 1~2줄로 주제(요지)를 스스로 잡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2) 지문을 읽고 다시 그 지문을 보지 않고도, 방금 읽었던 글의 첫문장 부터 끝문장까지 이런 얘기를 하다가 이런얘기로 끝났는데 각 문장의 관계가 어떠했고 어느 부분에서 새로운(전환이되는) 얘기가 시작되었고 글 전체 흐름(도입,요지,부연등)이 어떠했다라고 떠올리며 정리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고 그 글을 다시 읽어야 기억난다면 파악된다면 그 글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지문이거나) 자신이 편하게 이해할수 없었던 겁니다. 읽고나니 중간중간 했던 말중 일부가 잔상으로 남아서 자신이 독해를 했다라고 착각한 글입니다.

해결책 1

- 진단 방법에서 언급 한걸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건데

1) 영어지문을 펴고 (괜히 쓸데 없이 텝스나 원서 꺼내지말고 기출모의고사나 최소한 '고등학생용 수능대비 독해책'이라고 판매하는 시중교재를 펴세요) 1~2문장을 해석해보세요. ( 가능하면 우리말 어순으로 돌리지 않으려해보고, 엄청뺘르게 읽어야하는건 아닌데 1문장당 10~15초기준으로 2문장이면20~30초 정도 속도로 해석해보세요) 자, 지문을 안 보이도록 덮습니다. 방금 읽었던 문장에서 뭐라고 얘기했는지 기억이 나나요?

- 떠올리지 못한다면 기억이 안나는것이 아니라 그 문장을 이해를 못한 겁니다. 자신이 받아들이기 불편한 문장인겁니다. 이러한 자신 스스로의 문장 이해력에 대한 자각이 첫걸음입니다. 그 지문 혹은 조금 더 쉬운지문으로 1~2문장 읽고 이번에는 내 뇌에 방금 읽었던 문장에서 전하고자 한 바가 머리속에 남아있도록 이해하면서 읽어봐야지를 반복해야 합니다.

- 쉽게 떠오른다면 지문의 난이도를 높여야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고2지문이라면 31~40번지문으로 연습해보고 그것도 쉬우면 고3기출지문으로 연습해 나가세요. 어렸을때 문장독해는 문장구조 분석과 구문표현암기가 중점이라고해도 틀린말은 아닌데, 고2 고3 중상위권 수험생들은 문장을 읽는 마인드를 '그 문장이 읽은 직후에 내 머리속에 그 내용이 남아있지 않으면 의미없다'라고 바꾸서야합니다.

해결책 2

2) 1~2문장 단위를 머릿속에 인지시키는게 딱히 어렵지 않다면 (지문이 쉬워서일수도 있고 이 연습이 잘된 학생일 수 도있고 타고난 재능이 있는 학생일수도 있죠) 그 지문끝까지(영어지문이니 한단락이죠) 읽고 글의 흐름과 글전체의 주제(요지)를 말해보세요. 주제 요지문제를 풀고 선택지에서 답을 고르란게 아니고 스스로 '주관식답안 적듯이 주제를 스스로 생각해서' 내뱉을 수 있어야합니다.

- '대충 이런걸 말하는 글 인것 같아.', '선택지보면 답 딱 고를수 있어.', '아는데 말로 표현이 잘안돼.'.....는 헛소리 인거 아시죠? 자신 스스로의 단락 이해력에 대한 자각이 내 실력향상의 첫걸음입니다.

③빈칸 순서 삽입이 약하지 않다?

위 3개 유형중에 하나 정도는 자신 있다

- 학생마다 다르니 그럴 수도 있다고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위 3개 유형중에 2개가 자신 있다

- 빈칸은 주관식으로 풀 수 있어야하고 순서는 왜 이 순서가 명확하고 다른 순서는 정답이 절대 될 수 없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 빈칸 유형은 빈칸에 들어갈 말을 선택지 5개 중에 제일 어울리는 걸 고르는 게 아니라 선택지를 보지 않고도 빈칸에 들어갈 말을 주관식 문항 답 적듯이 적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수학 객관식 문항에 선택지가 있더라도 스스로 계산하고 선택지에 내가 풀어낸 답이 있는지 확인해서 답을 골라야 자신의 실력으로 풀 수 있는 문항이듯, 영어영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선택지를 넣어서 말이 그럴싸한걸 찾아 왔다면 답안 고르는 감각의 기복을 줄일 수 있도록 답안을 스스로 생각하기 훈련을 하길 권해드립니다.

- 순서는 최근 몇년간 계속 기출되고 있는 초고난도 문제는 1)소재의 연결과 2)문장간의 관계가 General한지 Specific한지 상대적 관계를 파악하며 풀어야 답을 어쩌다가 운이 좋아서 감이 좋아서 맞춘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풀었다고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최근 평가원 기출 고난도 순서 문항이 1)소재의 연결성과 2) G/S관계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면 순서문항에 대해 자신을 갖기 보다 공부를 하는게 좋습니다.

해결책

유형별 풀이는 ①단어암기 ②스스로 문장이해와 단락이해능력과 다르게

나 자신이 아닌 사람(학원/과외선생님,인강강사등)의 힘을 빌릴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역량이 좋을수록 내가 힘을 좀 덜 써도 되는 범주가 넓습니다.

주위에 유능한 선생님이 있다면 더 좋고 없다해도 인터넷강의의 힘을 많이 빌릴 수 있는 영역입니다.

①단어암기는 학생스스로의 투자와 이를 관리할 오프라인 학원의 관리력

②스스로 문장이해와 단락이해능력 역시 학생 스스로의 생각하는 시간과 잘못된 생각을 첨삭을 해줄 오프라인 선생님이 사실상 필요하지만

③유형별 수업은 일관된 풀이기준을 잡아주고 학생이 스스로 적용할 수 있을 때까지 많은 적용의 예를 보여주는 과정을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걸로도 ①,② 에 비해 해결이 되는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다만 기우에 잔소리로 마무리하자면

고등학생 인강으로 유명한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이런 플랫폼에서 제일 유명한 선생님 대충 찍어서 유형별풀이 강의 맛보기 1개씩 3~4명 선생님꺼 듣고 소신대로 딱 고르고 걍 결제하고 끝내세요.

어느 강의가 좋은지 어느선생님이 좋은지 정보력 이딴소리 하면서 알아보겠다고 시간 쓰지마세요. 그냥 이미 유명한 선생님 툭 고르고 OT수업때 예습복습방법 설명해주면 그냥 그대로 공부시작하세요.

유형별 풀이 강의를 듣고 실력이 늘어나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이렇습니다.

- 학생이 강의를 듣기전 스스로 읽고 풀어보고 자신이 풀때 생각했던 바와 강의(인강이든 오프라인 학원이든)를 들으며 선생님이 글을 읽는방법 + 선생님이 문제를 푸는 방법과 어떤 차이가 있지 라고 비교하고 학생의 생각이 선생님의 생각과 같아지도록 연습하는것이어야합니다.

- 연습하지 않고 선생님이 설명하는 방법을 듣고 딱 적용이 잘되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선생님의 풀이기준은 늘 일관되어야하고 학생은 내 생각을 내려놓고 선생님의 일관된 기준과 같은 생각이 되도록 반복수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풀 수 있는 문제와 답을 맞출 확률이 점진적으로 높아지지만 늘 100%맞출수있다는 자신은 없는 상태로 수능시험장에 들어가게 되는게 정상입니다. 유능하고 실력있는 선생님이라 하더라도 시험장에서 학생과 똑같은 조건으로 시험을 풀면 자신이 고른 답이 100%맞다고 확신을 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45문항중에는 늘 있습니다.